[간증문] 믿음의 선포로 시작된 삷의 변화 / 김남수
평안샘  

믿음의 선포로 시작된 삶의 변화

  김남수

안녕하세요. 저는 김남수 형제입니다. 요 근래에 저에게 임하였던 하나님의 역사를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저는 섬김의 교회에 출석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2009년 12월초부터 나오기 시작하였으니 약 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타 교회에 다녔었는데 한 달에 2-3회 정도 나가는 수준이었으며, 진정한 예수님을 몰랐습니다.
날마다 술에 젖어 살았고, 매일 같이 만취해서 밤늦게 들어오고, 때로는 다음날 아침에 들어오는 적도 있었습니다. (술에서 깨보면 남의 집 처마 밑에서 자고 있거나, 버스 승강장 옆에서 자고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저의 가정은 날로 피폐해져 갔으며, 저의 아내는 신경성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증이 생겼습니다. 저의 건강도 안 좋아 수전증과 고혈압, 후두통이 생겼습니다.
저의 가정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경제적으로도 궁핍해졌으며 가정이 깨어질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아내는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하고 아이들도 저를 피했습니다. 저는 술을 끊으려고 노력했는데 실패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처제의 권유로 섬김의 교회를 소개받았으며, 섬김의 교회에 나가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내 마음에 술을 끊고자하는 소망을 가득 안고, 예수님 앞에 나아가 도와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하면 들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섬김의 교회에 출석하면 새신자 소개하는 시간이 있을 것인데, 그때 선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선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해서, 저는 처제가 하라는 대로 섬김의 교회에 등록하고, 새신자 소개시간에 “저는 술을 끊기 위해서 섬김의 교회에 왔습니다!” 라고 선포했습니다.

2009년 12월 17일 목사님께서 새가족 방문 심방을 오셔서 말씀을 주시고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날에 저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술이 싫어진 것입니다. 술병만 봐도 징그러웠으며 도망가게 되었습니다. 그날에 예수님의 역사가 저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술을 입에도 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이후에 섬김의 교회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중 하나인 SDTS를 신청하여 교육과 훈련을 받으면서 저의 신앙이 많이 성장되었습니다.
이번 SDTS과정을 하면서 제가 몰라서 행하지 못한 것들, 알면서도 훈련되지 못하여 행하지 못한 것들이 바로 잡아지게 되었고, SDTS를 마치면서 저에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말씀묵상,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영정성숙, 예배, 성령세례와 복음증거, 중보기도, 내적치유, 영적전쟁, 재정, 하나님아버지의 사랑 등. 여러 강의 과목이 있는데 그 중 한 가지만 나누어보겠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은 아버지가 날마다 술을 드시고 오셔서 어머니를 구타하고 저의 형제들도 구타하며 욕하고 화내시는 환경 속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저는 크면 술을 안마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제 모습이 아버지의 모습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이 저의 가계에 흐르는 저주라는 것을 내적치유시간에 배웠습니다. 그것이 대대로 세습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문제도 저의 대에서 끊어주셨습니다.

또한 영적 성숙 시간에는 사람은 5단계 성숙이 있는데 유아단계,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로 나뉘어지며, 유아단계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에 강하고 사랑으로 돌보는 깊은 결속성이 요구되며, 이때에 반 이상 성숙이 이루어지는 시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교육을 처음 접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에 아빠의 역할이 있는데 몰라서 다 놓쳤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교육을 받고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며,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도 저를 많이 따르고 좋아합니다. 또한 저의 아내는 지금까지 결혼하며 살면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처음 섬김의 교회에 올 때에 아내는 원형탈모증 때문에 모자를 쓰고 교회에 나왔는데, 지금은 다 나아서 모자를 안 쓰고 나옵니다. 저의 가정에 행복이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저희 가정에 행복을 안겨 주셨습니다.

저희 가정에 행복을 준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2010. 8. 29 (새가족초청 1부 예배 간증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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