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동 목사입니다. 이번 주는 2008년 부터 시작한 두달에 한 번씩 갖는 금식기도주일이어서도 길어진 이유도 있습니다만 금식기도주일이라고 항상 그렇게 예배가 긴 것은 아닙니다. 금식기도주일이라도 일단 예배는 마치고 계속해서 금식기도를 시작하니까요.
이번 주일에는 저희가 지난 몇 개월을 기도하면서 준비해온 가정교회 섬김이 도우미를 세우는 일, 그리고 첫 아이가 교회에 오게 되는 날 저희가 함께 기뻐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 일, 때론 새가족을 소개하는 일 등 이런 행사나 축하의 일들이 있어서 좀 더 길어졌습니다.
게다가 제가 동영상을 보니까 찬양 시간과 함께 설교도 다른 때 보다 많이 길었었습니다. 다른 동영상 설교를 들으셨다고 하시니까 다른 동영상 시간은 이번 주 처럼 길지 않은 것을 아실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여러 이유로 이번 주 예배시간이 길어져 어려운 마음을 갖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희 교회를 찾아 주시고 예배에 대해서 글을 남겨 주셔서 담임목사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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