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늘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섬김  
오늘 드디어 수술한 부분 실밥을 뽑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어제 2부 예배에서 잠 깐 뵙고 오후 SDTS 수료식에서
여러분 잠깐 뵈었는데 감정을 많이 절제해야 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로 수술을 잘 마치고 2주간 회복을 거쳐
오늘 의사 선생님께서 이제 일상생활을 평안하게 하라는 
말씀을 듣고 돌아 왔습니다. 열심히 걷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오후엔 운동장을 여러바퀴 돌고 뚝방 길도 걸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걷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걷는 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군요. 감사합니다.

다음 주 부터 몇 번에 걸쳐서 주님 제게 주신 소중한 마음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제가 평안한 마음으로 치료 받고
수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배려 해 주신 장로님들과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제 몸이 어디가 연약한지를 알았으니 스스로 저를 돌보는
법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천천히 운동하면서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예배에서, 가정교회에서,
성경공부에서, 심방에서 뵙게 될 것을 기대하니까
마음이 부불어 오르는군요.

섬김하늘가족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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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국   2009.07.13 18:07:46
돌아가셨던 아버지가 돌아오신줄 알았습니다. ㅎㅎ
44일간 고생은 정말 많이 하신줄 알고 있는데
얼굴은 오히려 좋아 보이고..평안해 보이십니다....
이제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