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38 "형제님들, 힘을 내십시오!"
사무간사  

  대부분 교회들 마다 형제와 자매의 비율을 보면 여자 8, 남자 2 정도의 비율, 혹은 형제가 좀 많은 경우에는 여자 7, 남자 3 정도입니다. 형제의 비율이 아주 많은 경우에 자매 6, 형제 4입니다. 우리 섬김의교회 형제와 자매의 비율을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의 성비율이 여자 53.33%, 남자가 46.67%입니다. 이것은 저희가 그렇게 큰 교회는 아니지만 아주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점이라고 보여 집니다. 우리 교회의 아름다움은 현재 보통 교회에 비해서 형제들이 많은 교회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랑할 것은 아니지만 좋은 면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선 저희 교회 자매님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형제님들이 교회에 나와서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수고하고 노력한 것입니다. 만약 자매님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면 남편들이 신앙생활하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매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남편을 붙들고 씨름하시는 자매님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여러분의 수고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을 믿습니다.

  한편 형제님들!, 아내의 손에 이끌려 교회 나오셨든 아니면 자의로 나오셨든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기로 결정하신 것을 축복합니다. 이미 교회에 깊이 헌신하신 형제님들에게도 아름다운 헌신에 격려를 보냅니다. 어떻든 저희 교회에 형제들이 비교적 많은 교회라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게 하는지 모릅니다. 제가 남자라서 그런가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는 남편이 머리가 되고 아내는 몸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동안 한국 교회에는 머리는 적고 몸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머리와 몸의 비율이 맞아 간다는 것이 격려가 되고 소망이 된다는 말입니다. 현재 남편이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시는 자매님들의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수고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을 기대하고 믿기 때문입니다.

  형제님들! 힘내십시다. 머리가 돌아가야 몸이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머리가 힘을 내야 몸이 힘을 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기도하시는 일에도 힘을 내 보십시오. 아내를 위해서, 자녀들을 위해서, 이제 내 삶의 현장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보십시오. 우리 주님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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