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20-16 설립 24주년 : 거룩한 영을 따라,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새롭게”
관리자  
섬김하늘가족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코로나 19로 예배당에 모여 예배하는 일이 어려워진 지가 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모든 주중 모임과 가정 교회 모임을 모이지 못하고, 
매일 밤 기도와 새벽 기도, 그리고 주일 예배와 수요일 예배만 진행해 왔습니다.

이제 코로나19도 점점 잠잠해지고 있고, 
정부에서도 이번 주부터는 종교시설에 내려진 행정명령을 완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주는 우리 교회 설립 24주년이 되는 주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이제 “예배 모임”은 물론 “말씀묵상 나눔 방”을 시작으로, 
“삶 공부”, “각 가정교회와 가족 모임” 등을 대면 혹은 온라인 쌍방 화상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물론 아직은 대면으로 모일 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따라 모일 것 입니다. 
그렇게 모일 때 주일 예배를 전 교회가 한 번에 한 장소에 모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모든 성도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예배당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교회는 아래와 같이 의논하여 결정하였습니다.

1. 현재 3층 본 예배당에 모일 수 있는 인원이 최대 70명 입니다.
    - 현재 1부(오전9시)에 약 50~60명 정도,
    - 2부(오전 11시)에 60~70명 정도가 모이고 있습니다.
2. 그래서 “오후 1시에 3부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 따라서 오후 1시 3부 예배에도 많이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렇게 될 때 주일 예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온 교회가 예배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또 주일 예배를 위해서 예배당에 오셨는데, 자리가 모자랄 경우 ‘세미나실’과 ‘중고등부실’에서
    ‘Live 영상’으로 예배 드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4.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5. 오후 예배는 잠정적으로 드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 설립 24주년 예배에는 앞으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조용하지만 마음을 같이 하여 전심으로 우리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거룩한 영을 따라,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새롭게 나아갑시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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