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6-31 “북한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사무간사  

이번 SMTC훈련을 중에 북한에 대하여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케네스 배 선교사님은 북한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는 중에 교화소에 2년 동안 억류되어 갖은 고난을 겪다가 주님의 은혜로 풀려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2년 이상 북한에 감금되어 생활하면서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 사단의 영에 매여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북한을 위해서 이렇게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북한은 우상숭배의 영에 사로 잡혀 있다. 김일성, 김정일을 우상화하고 숭배하고 있는데, 놀라운 사실은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죽은 것이 아니라 북한 주민과 함께 살아 있다고 믿고 숭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의 영이 무너지고 북한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땅이 되게 기도하자.

북은 거짓의 영에 사로잡혀 있다. 6.25전쟁을 남쪽이 북쪽을 침범한 것이라고 왜곡한 것뿐만 아니라 모든 역사를 신화처럼 만들어 거짓 역사를 만들었다. 그러므로 북한 사람들의 영에 진리의 영을 부어 주시기를 기도하자.

북한 사람들은 두려움의 영에 사로잡혀 있다. 당원들에게 잘 못 보이면 언제 어느 때에 나를 어떻게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그러므로 북한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넘치기를 위해서 기도하자.

북한 사람들은 조종의 영에 사로 잡혀 있다. 북한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하면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일하기보다 위에서 배치해 주는 대로 일해야 한다. 자기들 스스로 선택할 권한이 없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가 회복되기를 위해서 기도하자.

북한 사람들은 미움의 영에 사로잡혀 있다. 미국에 대하여, 그리고 남한을 대하여, 또 자기들끼리도 서로 미워하는 영에 사로잡혀 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용서함으로 미음의 영으로부터 자유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자.

북한 사람들은 분리의 영에 사로잡혀 있다. 서로 신뢰하지 못하고, 철저하게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만 일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합하여 신뢰함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하자.

북한 사람들은 극도의 교만의 영에 사로잡혀 있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하자.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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