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6-16 “설립20주년, 섬김하늘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무간사  

이제 섬김의교회가 설립2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0년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정말 연약하기 짝이 없는 사람, 마른 막대기 같은 사람, 교회에 대한 소망을 잃어 버렸던 사람, 그런 저의 마음에 주께서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셔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제 삶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저의 능력이나 열심히 아니라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였으며, 주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돌아보면 은혜일뿐입니다. 제가 할 수 있어서 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에게는 오직 주님이 머리되시기에 그 뜻을 받들어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뜻을 준행하는 일, 그 일 외에 다른 것이 제게는 없었습니다. 이 마음은 20년을 돌아보는 저의 마음입니다.
20년을 같이 하신 여러분들, 그리고 지금 여기에 함께 한 몸으로 주님을 섬기는 섬김하늘가족 여러분들, 종족입양선교를 위하여 Y종족을 입양하여10년여 끊임없이 기도하며 함께 하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Y종족을 정탐 방문하고는 여기가 우리가 입양하여 섬길 종족임을 확신하고 돌아와 Y종족을 섬기기 시작한 일, 우리 각 사람에게서 영적 새 순이 돋아 교회를 세우는 일, 즉 영혼구원하여 교회를 세우는 일에 전념하면서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헌신과 수고와 땀과 눈물을 우리 주님께서 제물로 받으셨으리라고 믿습니다. 또 이제는 다음세대를 세우라는 주님의 뜻을 받들어 전심으로 교회가 협력하고, 부모가 함께 하고 있는 일들을 생각할 때 우리 섬김의교회 성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훗날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너는 세상에서 뭐하다 왔느냐?”고 물으시면, 서슴없이 “예, 주님께서 말씀하셔서 종족입양선교하는 일, 영혼구원하여 교회를 세우는 일, 그리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을 하다가 왔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함께 헌신하고 있는 이 일은 우리 모두의 영광스러운 면류관이 될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이제 다시 감사한 일을 뒤로 하고 앞에 있는 일, 우리가 이루어 드려야 할 주님의 뜻을 위하여 달려갑시다. 그 길 끝에서 우리는 주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섬김하늘가족 여러분! 여러분이 함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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