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6-8 2016 상반기 “삶 공부를 준비하며”
사무간사  

2016년에는 보다 치밀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각 가정이 교회가 되게 하라”는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합니다. 어떻게 이 일을 이루어 갈 것인가? 자녀들을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먼저 부모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서 우리의 경건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상반기 삶 공부를 새롭게 준비해서 개강하려고 합니다.

★ 생명의 삶(주일 저녁) –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가?
★ 말씀묵상의 삶(주일 오후) – 어떻게 하나님을 알아갈 것인가?
★ 치유와 회복의 삶(수 저녁) – 치유와 회복, 어떻게 삶의 재건축할 것인가?
★ 새로운 삶(목 저녁) – 구원 그 이후의 삶,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토 오전) –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경험하       며 사는가?

2016 상반기 삶 공부는 이런 내용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영적 기근의 때를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시기를 기갈 곧 목마름의 때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장차 임하게 될 기갈은 양식이 없어서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말씀하십니다(암8:11). 성경을 공부할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얼마든지 말씀을 듣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단의 전략은 공동체로 모이는 일이 점점 어렵게 만들 것이며(히10:25), 마음이 분주해서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눅10:40), 혹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마음, 아직은 긴급하게 더 필요한 것이 있어서 하는 마음 등 중요한 것과 긴급한 것을 혼돈하게 하게 하여 혼미케 할 것입니다(롬11:8, 고후4:4). 그래서 나는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고 싶지만 마귀는 “다음에 하지 하는 마음”을 줘서 기회를 놓치게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다음은 없습니다. 오늘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그것은 부모 세대의 영적 회복입니다. 올 삶 공부에 하나 이상 꼭 참여해 봅시다. 그래서 우리의 삶을 새롭게 세우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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