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6-2 “2016, 사역 헌신”
사무간사  

그리스도인은 개인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몸으로 존재합니다. 그 몸을 교회라고 부릅니다. 섬김의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삶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섬김의교회 공동체 일원이면 섬김의교회를 향하신 머리 되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몸이 아니든지 아니면 영적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가 교회의 일원이라면 반드시 나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어떤 역할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저는 이것을 교회 공동체 퍼즐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주님은 각 사람에게 각각의 서로 다른 퍼즐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 퍼즐을 사용하지 않으면 공동체 전체 그림이 완성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퍼즐을 사용하여 전체 그림을 완성시켜야 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부르심입니다. 이 부르심에 응답하여 사역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2016년, 섬김의교회 사역에 헌신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아직 지원하지 못하신 분들은 오늘까지 지원해 주시기 바라며 오늘 오후 헌신의 시간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예배는 사역헌신의 시간을 갖습니다. 한 분이 한 사역을 지원하여 섬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사역지원이 부족한 관계로 한 분이 이중 삼중으로 지원하여 섬겨야 하는 실정입니다. 모든 분들이 헌신하면 1인 1사역으로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세례교인 이상 등록된 성도는 사역헌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역위원회 별로 표지판을 세워 놓을 것입니다. 지원하신 사역위원회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혹시 이중 혹은 삼중으로 지원하신 분들은 그 중에 핵심 사역의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오늘은 2016년에 있을 사역 내용을 나누고, 사역 조직의 시간을 갖습니다. 위원장은 팀을 나누고 팀장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 팀의 사역 매뉴얼을 나누어 주시면 됩니다. 인수인계가 필요한 사역은 이 시간에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에도 서로 짐을 나누어지고 각각의 역할을 잘 감당함으로 주님의 몸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소중한 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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