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5-52 2015년 한 해를 돌아보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사무간사  

2015년은 저에게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됩니다. 먼저 맡은 일에 충성스럽게 헌신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정교회 섬김이 도우미, 교회학교 교사로, 제직으로 사역위원회에서, 예배 인도, 안내, 준비와 찬양, 주일 점심 준비와 봉사, 주일 일찍부터 나와서 화장실 청소, 교회 입구 청소와 차량 안내, 기도팀과 전도팀, 그리고 선교 현장에서 주님의 뜻과 교회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 가기 위한 선교사님들의 헌신들, 특별히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서 어렵지만 수고하신 모든 부모님들과 교회학교, 그리고 함께 한 자녀들 모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전교인 심방과 말씀묵상 나눔을 통해서 발견하게 된 성도들의 모습에 우리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함께 나누면서 간증 거리들이 수 없이 많았습니다. 우리 안에서 살아계신 주님 때문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또 드림센터 건축에 관한 일로 인해서 장로님들이 최선을 다해서 건축하고자 헌신을 다짐하며 의논했던 일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을 주님의 말씀 앞에 우리 모두가 함께 순종하기로 결정했던 일은 저에게는 교회를 개척했을 때 마음 못지않게 중요한 결정이었고, 그 이후 말씀을 나눌 때 교회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성도들 마음에 갈등도 있고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는 것이 보이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헌신하는 성도들의 모습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의 강한 감동하심 때문에 나누는 말씀들 앞에 모두 기쁨으로 응답하심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2016년은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섬김의교회 설립 20주년의 해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각 가정이 교회가 되게 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정을 통해서 자녀세대가 거룩한 세대로 자라게 될 것이며,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이웃이 그 가정 안에 들어와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며, 또 모든 성도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섬김하늘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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