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5-41 새생명축제D-4, ”초청장 글을 쓰면서“
사무간사  

이번 주에는 새생명축제를 위해서 초청장을 준비했습니다. 주보에 넣어 드린 것 외에 더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면 더 가져가실 수 있으십니다. 그동안 구하고 찾으면서 기도했습니다. 초청장 뒷면에는 VIP에게 마음을 담아서 손 글씨로 편지를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 초청장을 이번 주에 전달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주에는 초청장에 초대의 글을 쓰기 위해서 먼저 기도하면서 노트에 초대의 글을 써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뒷면에 어떤 내용의 글을 써야 할 것인가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신 은혜를 기억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셨던 은혜들이 어떤 것들이었는가? 나를 만나 주셨던 하나님, 기도에 응답해 주셨던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을 때 인도하셨던 하나님, 내게 소망과 꿈을 주셨던 하나님, 나를 치유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셨던 하나님, 나의 힘이 되어 주신 하나님,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내가 할 수 있도록 격려 해 주시고 능력을 주셨던 하나님, 나를 미워하고 핍박했던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셨던 하나님, 자녀들의 문제로 눈물로 기도할 때 응답하셨던 하나님, 직장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 인도해 주셨던 하나님, 내 삶에 고비 고비 마다 함께 하셨던 하나님, 초청장에 글을 쓰기 전에 기억나는 하나님의 은혜들을 노트에 기록해 보십시오.
이제 그 중에 내 마음에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 하나를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그 내용을 자세하게 기록해 보십시오. 처음에는 말이 안 되는 것 같아도 그냥 기록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후에 기록된 노트의 내용을 읽으면서 꼭 필요한 내용들만 요약한 후에 내 마음에 성령의 감동하심이 있는 내용을 초청장에 손 글씨로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서 내가 먼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놀라운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초청장을 쓰는 사람이 받는 하나님의 복 입니다.그러면 초청장을 통해서 그 복이 초청하려고 하는 VIP에게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VIP를 초청하는 사람이 먼저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초청의 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 글을 쓰는 동안 놀라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초청장에 글을 쓰면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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