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5-33 “말씀묵상 나눔을 위한 훈련(2)”
사무간사  




말씀묵상 나눔을 위한 모임은 말씀이 삶이 되게 하고, 말씀의 내면화와 하나님과 친밀한 삶을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묵상 나눔 모임이 깊은 우물이 되어서 수가성 여인처럼 목마른 사람이 그 모임에 와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나는 샘물을 경험하도록 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깊은 우물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의지적인 수고해서 얻는 것처럼, 말씀묵상도 훈련 곧 의지적인 수고가 필요합니다.
 지난주에 “말씀묵상 나눔을 위한 훈련(1)”을 나누었습니다. 묵상훈련(1)은 말씀을 읽을 때, 내 영혼 곧 속사람이 성령님을 만난다는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1. 각 사람이 말씀을 읽을 때
2. 밑줄(감동,교훈, 책망,바르게함 등),
3. 밑줄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
4. 그 하나님의 마음에 대한 나의 응답,
5. 그런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경험하는 훈련입니다.
6. 나눔은 3,4,5를 중심으로 나눕니다.
  이번 주에는 지난주의 훈련에 한 가지를 더합니다. 사실 같은 것입니다.
3. 다른 점이 있다면 밑줄 곧 성령의 감동하심에 대하여 내가 먼저 하나님께 묻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묻고자 하는 핵심 내용(Key-Word)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 중심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내 생각, 감정, 의지 등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
4. 그것에 대해서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 하나님의 뜻과 내 뜻 등을 하나님과 나눕니다. 5. 그럴 때 내 마음에 주시는 성령의 감동하심, 곧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1. 찬송(10분), 2. 감사기도(5분) 3. 말씀묵상(20분) 4. 말씀묵상 나눔(20분~ 이상) 5. 마침 찬양 혹은 기도(10분) 으로 하되 주어진 시간에 맞도록 자연스럽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차를 나누면서 할 수 있습니다. 6.이때 중요한 것은 나눔과 들음의 태도입니다. 단순하게 하나님과 교제한 내용을 나누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듣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이번 주 나눔에서도 깊은 우물물을 마시는 시간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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