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4-47 “2014 마지막 금식기도주일입니다”
사무간사  

올 한 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 교회가 몸부림 친 것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위한 것이었습니다(마6:9).

 1.선교,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Y종족 안에 성경적이고 토착적인 그리스도 공동체, 곧 선교 공동체가 세워지는 것을 보기 위해서 함께 기도하며 몸부림쳤습니다. 바로 지금 11월 22일-26일까지 Y종족 사람들이 모여 성경을 공부하는 집회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일은 아주 은밀한 일이지만 영적으로는 전쟁입니다. 생명의 위험을 무릎 쓰고 진행하는 일이며, 언제 어느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들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2.영혼구원,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우리 각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몸부림치며 헌신하였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성도들을 하늘 복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가정교회 사역은 영혼구원을 통하여 각 가정이 교회가 되게 하는데 있습니다. 지금은 가정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곧 음부의 권세 곧 죄의 권세를 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각 가정이 교회가 되어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거룩한 생명공동체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3. 다음세대,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신6:6-7)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사람들로 살아가도록 하는 일을 위하여 온 교회가 함께 땀을 흘렸습니다. 자녀들도 함께 수고했습니다. 특별히 아버지 여러분들이 없는 시간을 내고 아직은 몸에 익숙하지 않은 말씀들을 실천하며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자녀들도 함께 하느라 많이 수고하였습니다. 이제 이 일의 결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합시다.

4. 긴급한 기도제목들, 특별히 건강, 가정, 관계, 진로, 혹은 나라, 영적 거룩함 등 긴급한 기도제목들이 있으십니까? 예배를 마치고 잠깐 준비하는 시간에 기도제목들을 기록해서 교역자들을 통해서 강단에 올려 주셔서 우리가 함께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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