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4-35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삶으로 확증해 보이라”
사무간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삶으로 확증해 보이라”이것은 요즘 성령께서 제게 강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론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말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님을 영적으로 경험하고 느끼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삶으로 확증해 보이라는 말씀입니다.


  요즘은 교회가 세상에서 허약함을 보이고 있다. 그것은 전적으로 목회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음 깊은 곳에 깊은 책임감과 함께 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삶으로 확증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갈망함이 가득한데 성령께서 너무 강하게 확인해 주시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강한 갈망함이 이제는 반드시 이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절실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마음은 목회자의 마음만은 아닐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우리 성도들도 삶의 현장이 너무 어렵고 힘듭니다. 땀을 흘려야 하고 몸이 부서지도록,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질 겨를이 없을 정도로 수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것처럼 일이 풀리지 않아서 어려워하는 모습도 봅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향한 몸부림을 치지만 하나님의 살아계셔서 역사하심을 경험하는 일들을 갈망하는 성도들도 봅니다. 재정문제, 건강문제, 자녀문제, 부부문제, 각 사역문제 등이 서로 얽혀져서 복잡한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령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에 귀를 기우려 보십시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삶으로 확증해 보이라” 이 말씀은 우리를 낙심시키고자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분이심을 확신하게 하시는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스스로 살아계셔서 역사하실 것을 믿게 하시는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낙심하기보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증해 보이기 위해서 믿음을 가지고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삶으로 확증해 보이기 위해서 함께 기도합시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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