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4-29 “여름통합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사무간사  

이번 여름통합수련회는 유초등부와 중고등부, 그리고 청년부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수련회입니다. 가정과 교회가 하나 되어 다음세대를 세우라는 주님의 뜻을 받들어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째로 준비합니다.

이 일은 어느 교육부서의 일이 아니라 전교회적인 사명이기 때문에 함께 한 몸으로 연합해야 할 일입니다. 몇 사람 곧 교육부서의 일이 아닙니다. 교회의 일입니다. 그래서 한 가지 도움을 구하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통합수련회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와 그 부모님들은 당연히 참석하셔야 합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부모가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훈련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녀와 함께 적용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즉 자녀들은 자녀들끼리 담임 교역자와 함께 부서별 활동 시간을 통하여 말씀을 듣습니다. 그 시간에 자녀들은 부모를 만나서 나눌 질문들을 가지고 팔베개 시간(부모와 나눔의 시간)에 오게 됩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부서별 활동시간에 모여서 저와 함께 자녀들이 배우는 같은 말씀을 공부하게 됩니다. 부모활동시간에는 부모는 자녀가 어떤 질문을 할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그리고 부모활동시간을 통해서 받은 영적감동을 자녀에게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교육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래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해야 합니다. 혹시 부모가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와 함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유아 성경학교는 별도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통합수련회에 영유아 자녀를 두신 부모는 자녀와 함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합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주일오후예배시간과 수요일저녁예배시간을 통해서 통합수련회를 준비하면서 부모훈련과 기도가 함께 진행됩니다. 이 시간에는 모든 부모가 참여해서 함께 하셔야 합니다.

지난해에는 주방에서 봉사하실 분들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올 해에는 수련원 식당에서 모두 매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방봉사하실 분들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서별 활동시간에 레크레이션이나 놀이, 혹은 자녀들의 활동시간을 도울 수 있는 재능을 가진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에 자녀를 둔 교사는 부모활동시간에 모여서 팔베개 시간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부서별 활동시간에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가족, 대화가 필요해요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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