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4-16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엡2:8-10, 빌1:6)
사무간사  

   사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루살렘은 사도들이 하는 말을 듣고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도들을 보고 잔뜩 술에 취한 사람들이라고 했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일을 듣는다고 하였습니다. 사도들이 큰 소리로 외쳤던 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였다는 것은 당시 예루살렘을 소동케 했습니다.

  왜냐하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며 그리스도도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을 죽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살리셨다는 것입니다(행2:23-24,32,3:15). 그러니 예수님을 죽였던 사람들은 큰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하심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베푸시는 사건이었습니다.


  1. 십자가의 은혜는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받아야 할 저주를 대신 받으셔서(갈3:13),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해 주셨습니다(사53:6).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셨습니다(요5:24).


  2. 부활의 은혜는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심으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하나님께서 증언해 주신 것입니다(행2:22-24, 롬1:3-4). 그래서 우리는 이 부활의 은혜를 인하여 우리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3. 이 은혜는 사람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엡2:8-9).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구원을 완성시키실 것입니다(빌1:6).

[나눔]
1.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풀어 주신 십자가의 은혜와 부활의 은혜가 무엇입니까? (간증형식으로 나누어 보십시오)


2. 하나님께서 왜  그런 일을 나에게 하셨을까요?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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