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4-14 "새 언약, 참 하나님을 아는 것”(렘31:31-37)
사무간사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출애굽, 홍해를 건넘, 언약을 맺음, 광야를 지남,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감, 기업을 유업으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렘2:19), 나무를 향하여 아버지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하였습니다(렘2:27).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으며(렘5:12),선지자들을 끊임없이 보내어 일렀지만(렘25:3-4) 순종하지 아니하였고,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그들의 습관이었습니다(렘22:21).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백성이 되고 말았습니다(렘4:22). 그래서 옛 언약은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에게 새로운 언약을 약속하셨습니다(렘31:31). 새 언약은 참 하나님을 알게 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새 언약은 십자가 복음을 믿는 믿음과 성령의 역사로 성취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게 됩니다(렘31:33). 하나님의 말씀이 지식으로 머리에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말씀대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나눔1] 하나님의 말씀 중에 마음에 새겨져 있어서 그 말씀대로 살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까?


2.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렘31:34).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습니다. [나눔2]나는 하나님 없이 살 수 없습니까? 하나님 없이 내 스스로는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입니까?


3. 죄 사함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렘31:34). 죄 사함의 확신은 내가 죄와 사망의 권세에 사로 잡혀 영원히 지옥 갈 수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 대신 담당케 하셔서 대속해 주심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나눔3] 나는 내 안에 있는 죄로 인해 심각하게 괴로워해 본 적이 있는가? 그 죄 사함을 받았습니까?


4.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됩니다(렘31:35-37). 해와 달과 별들이 질서를 유지하며 존재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확신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은 하나님께서 먼저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증입니다(롬5:8).[나눔4]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사랑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가?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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