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4-9 "우리함께 성령님을 기다립시다!"
사무간사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주님께서 세우시기를 원하셨던 교회, 그런 교회가 되는 것이 제 마음 깊은 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세우시기를 원하셨던 교회는 성령께서 임하심으로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도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제자들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방법, 저런 방법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성령으로!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올 해도 포인트와 학교 앞 전도는 계속됩니다. 그리고 올 해에도 새생명축제는 계속됩니다. 그런데 이 일을 통해서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오직 성령으로,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 모두가 권능을 받고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이런 반문이 있을 것입니다. “전도를 하면 뭐하냐? 전도된 사람들을 잘 관리해야지그렇습니다. 전도를 하면 뭐합니까? 전도된 사람들을 잘 관리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에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하고 있는 것은 영혼구원의 열정이 불타오르면, 그리고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뿐만 아니라 전도한 영혼을 잘 관리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또 전도한 영혼을 잘 관리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몸부림 칠 때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셔 그런 공동체가 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혼구원하는 일과 한 영혼을 잘 돌보는 사람이 되는 것, 그런 공동체가 되는 것, 그것은 어떤 방법이나 프로그램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으로 되는 줄로 믿습니다.
이번 3월은 금식기도주일이 있는 달입니다. 3월 넷째 주일에는 온 교회가 성령이 임하시기를 갈망하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3월을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 성령을 갈망하는 한 달 되시면 좋겠습니다. 3월은 다섯째 주일 오후에는 예수영접 모임도 있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은 성령이 임하실 때 가능한 일들입니다. 그리고 4월은 고난과 부활, 5월은 성령강림절이 계속됩니다. 이제 봄이 시작됩니다. 우리 함께 영적으로 봄의 계절, 성령이 임하시기를 갈망하며 함께 기도합시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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