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3-41 "목사로 교회를 섬기면서~~"
사무간사  
  “저는 사랑해야 할 사람인데도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사람에게 얼마나 미안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무릎 꿇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제 긍휼한 마음이 듭니다. 내 마음에 드디어 들어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에는 아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때 말을 듣지 않으면 화가 나서 야단도 치고 매를 들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는 동일한 일이 있을 때, 전에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일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뜻이 뭘까?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실까?’그러면서 내가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목사로 교회를 섬기면서, 그리고 말씀을 나누면서 이런 고백을 듣는 것은 놀라운 특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은 저절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그 사람 안에서 역사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안에 각 사람 가운데 일어나는 기적들을 봅니다. 곧 성령의 역사를 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것을 봅니다.
  우리 안에서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십니다. 놀라운 기적을 행하고 계십니다. 가만히 보면 우리 모두의 삶은 기적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삶은 기적, 하나님의 역사로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이렇게 내 마음에 한 사람을 품고 긍휼한 마음을 갖게 되는 일, 전에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일들인데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일들은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을 날마다 봅니다.
  변화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오신 줄로 압니다.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성도님들 안에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 감사해요 주님의 은혜, 목소리 높여 주님을 영원히 찬양해요 나의 전부이신 나의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 서 승 동 목사 -
 
          네이트온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