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3-17 "스킷 드라마"
사무간사  
명제 : 다음 세대 자녀를 성경대로 가장 온전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교회가 반드시 연합하여 한 방향 가르침으로 가르쳐야만 한다. 컨셉 : 서로 다른 가르침들로 인해 갈등과 혼란을 겪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내용 : 장면1. 엄마와 아빠의 서로 다른 가르침 - 엄마는 얌전하고 진중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아빠는 남자답게 활발하게 놀아야 큰 인물이 된다고 가르칩니다. 엄마와 아빠 둘 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인데 서로의 가르침이 달라서 아이는 혼란스럽습니다. 장면2. 교회와 학교의 서로 다른 가르침 - 교회에서는 창조론을 가르고 창조론이 무너지면 모든 신앙이 무너진다고 가르치지만, 학교에선 창조론을 비웃으며 진화론을 가르치고 믿으라합니다. 교회와 학교도 모두 중요하고 신뢰하고 있었는데 서로 다른 가르침을 주기 때문에 또 다른 혼란을 경험합니다. 장면3. 부모와 교회의 서로 다른 가르침 -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아이가 부모님에게 교회와 학교의 가르침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물어보자 부모님은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마음으로는 창조론을 믿고 실제 행동은 진화론자로서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라고 설명 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타협하는 신앙이 되면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마음 속 보이지 않는 믿음과 보이는 행동이 동일하고 일치되어야 참된 신앙, 바른 신앙이라고 가르칩니다. 사랑하고 신뢰하던 부모님과 교회 선생님의 가르침이 학교와 교회에서 만큼이나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혼란스럽던 아이는 더 큰 혼란을 느끼며 어찌하면 좋은지 몰라 더더욱 방황합니다. 해설 : 이런 혼란을 겪는 아이들이 소수의 몇 명이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다수의 모든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학교와 교회의 가르침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것은 창세부터 이어져온 영적 전쟁이며 갈등의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가정과 교회의 가르침까지도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의 자녀들은 혼란을 경험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교회에 다니며 신앙이 있다는 아이들이 오히려 철저하게 세상적 가치관으로 무장된 아이들에 비해서 더 나약해져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세상에서의 삶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 자아상, 가치관, 세계관의 혼란이 청소년기 이후에도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죄책감과 자괴감을 가지고 무기력하게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빨리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와 가정이 한 방향으로 연합하여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와 가정이 연합하여 한 방향으로 가르치기 시작한다면 확실한 자아상, 가치관, 세계관을 세워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교회와 가정보다 더 많기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자녀들이 더 사랑하고 더 신뢰하는 곳은 가정과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라도 가정과 교회가 연합하여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이 얼마나 긴급하고 중요한지 알고 함께 하기 위한 방법을 같이 찾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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