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3-16 "설립 17주년 감사"
사무간사  
벌써 17주년이 되었습니다. 17년이란 시간은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장 감사하는 것은 우리 교회의 첫 번째 사명이 미전도종족입양선교였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Y종족을 입양하게 되었고 당회와 함께 온 교회가 이 일에 집중하면서 이제 안정적으로 그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치적인 불안정 속에서 폭탄테러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지만 주님의 은혜로 현지 선교사님 부부와 사업을 지켜 주시고 계십니다. 올 해는 현지 무슬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는 내부자를 찾아 사역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무슬림화 되는 속도보다 무슬림 안에 복음화 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입니다. 이 일이 아주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둘째는 영혼을 구원하는 거룩한 생명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은 우리 주님의 꿈이며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갈 전략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영혼구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것은 영혼구원의 역사가 교회 안에 멈추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영혼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영혼구원의 사역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이 일에 있어서 조금씩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영혼구원의 부담감을 갖고 기도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영혼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고 작은 열매를 거두고 있습니다. 셋째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입니다. 지금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단절된 세대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키우는 것 밖에 다른 어떤 영적 가치나 도덕적 가치를 물려 줄 수 없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부모와 단절을 선언하고 새로운 세대를 꿈꾸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러한 때 주님은 세 번째 사명을 주셨습니다. 가정과 교회가 하나 되어 다음 세대를 세우라는 것입니다. 이제 이 일도 우리가 잘 감당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앞에서 두 가지 큰 과제를 잘 감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립17주년, 이제 섬김의교회는 새로운 계절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새로운 역사 가운데 중심에 서서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립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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