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3-13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 및 신임 투표"
사무간사  
오늘은 그 동안 기도하며 준비해 오던 장로, 집사, 권사 피택 및 신임을 위한 투표의 날입니다. 2부 예배 후 3층 본 예배실에서 진행됩니다. 오늘은 섬김의교회 안에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날입니다. 장로를 세우고 집사와 권사를 세우는 날입니다. 장로와 집사와 권사를 세우는 일이 어떤 일인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고린도전서1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은사와 직분과 사역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1) 은사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으로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말합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수많은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세포들이 모여 하나의 기능을 갖게 됩니다. 각 세포는 어떤 기능인가를 나타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은사는 혼자 있을 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 있을 때 나타납니다. 세포가 연합하여 한 기능을 갖는 것과 같습니다. 2) 사역은 이제 기능이 나타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드러나게 됩니다. 어떤 분은 손, 또 어떤 분은 발 등으로 각각의 사역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렇게 사역이 드러나게 됩니다. 3) 직분은 그 사역을 공식적으로 감당하도록 공동체가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신뢰와 위탁을 하게 되는 것이 직분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분을 주는 것은 성도 입장에서는 신뢰를 주는 것과 동시에 나의 권위를 위탁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은사를 가지고 사역을 감당하는 분들 중에서 그 사역을 더 잘 감당하라고 직분을 주는 것입니다. 이번 피택 투표는 현재 은사를 가지고 각 가정교회 섬김이 도우미로, 혹은 각 사역위원회 실무자로, 혹은 이미 여러 해 동안 섬김이나 도우미로 봉사하신 분으로 현재 사역을 잘 감당하고 계신 분들에게 직분을 드려서 교회와 하나님 나라 위하여 더 잘 섬기도록 피택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한 번에 모든 분들을 다 세워드릴 수 없어서 현재 교회의 필요와 본인의 동의를 거쳐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 다음은 순번을 따라 직분을 드려서 사역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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