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2-47 "주님의 마음에 그 이름이 새겨지길"
사무간사  

지난 주일에는 2012 새생명축제의 날이었습니다. 늦가을 비 치고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겨울을 재촉했습니다. 일기 예보에 비가 온다는데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우리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아름다운 영혼들이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주님께 나오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166명의 VIP 중에 비바람 몰아치는 날이지만 지난주에 방문해 주신 분은 36 명의 VIP, 그 중에 4명의 등록, 저는 여러분의 얼굴을 보면서 한 없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의 이름을 본당 앞 성가대 석 쪽에 한분 한분의 이름을 기록해서 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주님, 여기 이 분들의 이름이 주님의 가슴에도 기록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저희는 등록되면 바로 주보 앞면 십자가 안에 그 분의 이름을 기록됩니다. 이것은 상징적이지만 아주 소중한 의미를 갖습니다. 십자가 안에 머무는 사람, 십자가 안에 거하는 사람, 그래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갈사람, 하나님의 축복 통로가 되신 분이란 의미로 십자가 안에 이름을 기록합니다. 1포인트 작은 글씨로 기록됩니다. 그런데 그 작은 글씨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보는 모양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 우리 000의 이름이 빠졌어요.”하면서 이름을 넣어 달라고 하십니다. 그만큼 주목해서 보신다는 것이겠죠.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번 새생명축제를 섬기면서 성령께서 주신 마음은 이 166명의 이름이 주님의 가슴에 새겨질 때까지 제 가슴에도 이 분들의 이름이 새겨지길 바라게 되었습니다.

섬김의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함께 이 마음을 품고 계속해서 기도합시다. 본당 앞에 있는 이름 중에 가운데 빨간색은 등록하신 분들, 분홍색은 방문하신 분들, 그리고 나머지 여러분들은 계속해서 섬기면서 기도해야 한 분들입니다. 오늘 방문하신 분들은 2층 청년부실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만남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하여 한 해 동안 마음으로 작정하고 기도하며 섬기신 모든 분들에게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하늘 복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특별한 마음으로 섬기시는 여러분의 손은 주님의 손이십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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