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2-31 "16일 연속 철야기도를 마치면서"
사무간사  

  이제 화요일 7월 31일 밤이면 16일간 진행된 연속 철야기도를 마치게 됩니다. 마침 등잔불 기도도 같이 진행되는 중이라 등잔불 기도 담당자와 철야기도자들이 함께 기도하게 됐습니다. 등잔불 기도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모양으로 기도하던지 교회가 함께 기도하게 됐습니다. 이번 기도를 통하여 주시는 마음은 기도하는 시간이 정말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함께 기도 하신 분들은 멈추지 말고 계속 이렇게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씀들을 하시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이 기도 시간이 어려운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번 철야기도가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철야기도를 어떻게 할지는 좀 더 기도하면서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이번 기도는 7월 1일 새벽 성찬예배 때 “7월의 기도제목”을 내게 했는데 이 기도제목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 했습니다. 8월 1일 새벽 성찬 예배 때에도 동일하게 “8월의 기도”제목을 내 주시면 새벽기도 시간에 특별히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매월 새벽 성찬예배는 지난 한 달을 감사하고 오는 한 달을 주님께 위탁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기도에 대해서 계속 마음을 주시는 것은 기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며 또 주님께서 응답하시려고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이 교회 안에 있는 것에 대해서 주님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이 마음은 주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마음을 따라 우리가 순종했을 뿐이니까요. 그리고 함께 기도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물론 교회에 나오지 못해서 집에서 기도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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