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2-29 "북한 지하교회를 위하여"
사무간사  

  이번 한 주간은 제게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훈련 받은 팀들은 평양전도여행을 준비했었기 때문에 그들을 만난다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이 팀들이 출발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들과 말씀을 나누면서 소중한 주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북한 지하교회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북한 지하교회가 스스로 일어서도록 기도하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인 오픈 도어즈에서 보고한 북한 지하교회에 대한 탄압 현황 자료(2012.2.11)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복음 박해지수가 가장 심한 곳으로 북한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북한에서는 복음의 불길이 강력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 북한에서는 공산당원 배지를 가슴에 달고 있으면서도 귀에는 이어폰으로 MP3로 된 성경말씀 듣고 있고 손에는 성경책이 들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중국 여러 지역에서는 북한에 있는 지하 교회 성도들이 잠깐 나와 신앙교육을 받게 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물론 이런 일로 인해서 수많은 분들이 희생되고 있고 순교의 제물이 되기도 합니다. 북한 안에서도 한 번에 수천 명의 성도들이 처형되기도 했다고 전해지는데 이것은 그 만큼 강력하게 복음이 증거 되고 있다는 반증이 될 것입니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금 북한 지하교회를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도하는 것 입니다.작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이렇게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훈련시키는 일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임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직접 들어갈 수 없지만 지금 적게는 10만, 많게는 40만으로 북은 지하교회 형제들에게 성령의 강한 기름 부으심이 넘쳐 날 것이라는 소망입니다. 그리고 작은 정성을 모아 이들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은 아무 것도 모르지만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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