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2-28 "등잔불 기도"
사무간사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께서 보이신 것이 있습니다. 레위기24장1-5절 말씀이 그것입니다. 다른 말씀들도 다 소중하지만 성령께서 이 말씀으로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은 등잔불을 항상 켜 두기 위해서 순결한 감람유를 찧어내야 했고, 항상 증거 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서 등잔불을 정리해야 했습니다. 성소의 등잔불은 영적으로 복음을 상징하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 행동이 계속되고 있음을 증거 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성도들이 복음의 진리를 밝히는 등대 구실을 하여야 함을 암시해 주기도 합니다(마 5:14-16).

  성령께서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등잔불 기도입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불을 밝히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음을 온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며, 영혼구원을 위하여 항상 기도해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이 불이 꺼지면 곧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이 금 촛대는 교회를 상징하고(계1:20), 그리스도께서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고 계심을 말씀하십니다(계2:1). 만일 교회가 처음 사랑을 회복하지 못하면 그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시겠다고 말씀하신다(계2:5). 이렇게 볼 때 제사장이 성막에서 일곱 등잔불을 켜 두는 일을 하라고 하신 것은 교회가 깨어서 영혼구원 사역을 해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며, 저녁부터 아침까지 기도로 불을 밝혀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교회가 영혼구원하지 않고,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자리에서 촛대를 옮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교회는 섬김이 도우미를 시작으로 등잔불 기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물론 섬김이 도우미만의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기도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먼저 섬김이 도우미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매일 순번을 정해서 교회에 나와서 온 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그리고 각 가정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혼구원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려고 합니다. 섬김이 도우미와 함께 각 가정교회가 함께 이 등잔불 기도에 함께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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