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2-23 "2012 섬김 한마당을 보고"
사무간사  

  올 섬김 한마당에는 예년보다 더 서로를 섬기며 영혼구원의 소중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며 아름다운 헌신이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도록 드렸습니다. 준비하면서 시간도 마음도 드렸습니다. 기도로 몸으로 수고했습니다. 우리의 소유를 드려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섬김 한마당에 참여해서 열심히 뛰고 달리신 모든 분들, 특히 몸이 많이 아프신 분들도 오셔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바람도 쐬고 운동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 오셨다고 하셨는데 제 마음에는 아름다운 헌신의 마음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주 힘들지만, 어렵지만 함께 하는 마음, 힘들기 때문에 얼마든지 집에 계실 수 있지만 오셔서 함께 하신 것은 아름다운 헌신이었습니다.

  달리기, 공 던지기, 공차기~~ 점심 식사 후에 줄다리기, 마지막 계주까지 즐거운 헌신의 시간이었습니다. 섬김 한마당을 마치고 몸살 나지 않으셨어요? 아내는 돌아와서 계속 몸이 아프다고, 왜 몸이 이렇게 아픈지, 팔이 아프고 온 몸이 아프다고 해서 왜 그런지 몰랐는데 며칠 지난 후에 알게 되었는데 줄다리기해서 그렇다고, 팔뚝이 벗어지신 분, 근육에 통증이 생긴 분, 넘어져 다치신 분 등. 이것은 아름다운 헌신이었습니다.

  준비하시고 진행하신 모든 분들, 운동장에 오셔서 함께 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그날 VIP로 오셔서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섬김 한마당은 하나님 앞에 드려진 아름다운 헌신이었습니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헌신은 희생이 아닙니다. 헌신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도록 나를 드리는 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나를 사용하실 때 나를 가장 가치 있게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이번 섬김 한마당을 통해서 아름다운 헌신을 보았습니다. 얼마든지 가만히 있을 수 있고, 운동장에 오지 않아도 되고, 뭐 그렇게 힘들이지 않아도 되지만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모두가 함께 몸을 드리는 헌신이었습니다. 섬김 한마당 뿐 아니라 이렇게 늘 헌신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저는 몸을 드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그 아름다운 헌신을 우리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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