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2-16 "가정교회 사역, 밭에 묻힌 보화를 발견한 사람들"
사무간사  

  이제 4월 20일이면 섬김의교회 설립16주년이 됩니다. 그 동안 한 없이 부족한 저를 붙드시고 함께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6년을 돌아보면 2004년은 섬김의교회 내부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 온 해였습니다. 꼭 8년 전의 일입니다. 그것은 가정교회를 시작한 것입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게 된 데는 여러 이유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 각 사람에게 영적기업이 있게 하라”는 성령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래서 각 가정교회를 독립된 교회가 되게 하고 그 가정교회를 섬김이 도우미와 함께 하는 가정교회 식구들에게 기업으로 나누어 드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교회가 철저하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될 때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었습니다. 그 동안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지난 2010년에는 가정교회의 중요한 목적이 되는 영혼구원 사역에 집중하기로 해서 다시 새롭게 편성하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제 설립 16주년을 맞아 교회는 성도들로 하여금 영적 기업이 있도록 하는 가정교회 사역이 더 생명력을 가지고 일어서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일이 예비 섬김이 도우미를 세우는 일입니다.

  섬김이 도우미는 가정교회를 위해서 많은 시간과 물질과 땀과 열정을 드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섬김이 도우미는 가정교회라는 밭에 묻힌 보화를 발견한 농부와 같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일이 있지만 기쁨으로 섬기게 됩니다. 섬김이 도우미가 가정교회를 섬기는 이유 몇 가지 나누어 봅니다.

1)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영적 기업을 풍성하게 하는 일이며,

2)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되는 삶의 비밀이며,

3) 영혼을 구원하는 놀라운 사역을 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을 가정교회 섬김이 도우미 사역에 초청합니다. 가정교회 섬김이가 기도하고 여러분을 추천하거나, 교회가 충분한 자격과 능력이 있다고 믿어서 여러분에게 요청할 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믿으시고 사역에 함께 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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