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47. 성탄절 회복운동
관리자  

성탄절 회복운동은 전 미국에서도 5천여 교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백화점이 성탄절을 빼앗아 가고 성도들도 그 문화에 끌려 가면서 예수 그리스도 없는 성탄절이 되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일어난 운동입니다. 그래서 이 운동은 성탄절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뻐하며 온 세상에 평화의 왕으로 오심을 선포하고 모든 분쟁과 다툼을 그치고 화해와 용서의 절기가 되도록 하자는 운동입니다.

첫째로 성탄절보다 성탄절 전야에 집중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하지못하고 있는 문화를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예배하자(Worship Fully)"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 해에는 성탄 전야에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뻐하며 각 기관들이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예배로 드려진 후에는 예수님의 오심을 나아가 전하는 새벽송을 하려고 합니다. 새벽송을 돌면서 우리가 방문하는 곳, 밟는 곳 마다 분쟁과 다툼이 용서와 사랑과 화합이 일어나고 음란과 술취함과 방탕함이 깨어지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하고자 합니다.

둘째는 선물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많이 하지 말고 덜 소비(Spendless)하는 대신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카드쓰기 운동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덜 소비한 것을 가지고 이웃을 돕고 사랑을 전하는데 더 많이 나누자는 것입니다(Givemore). 예전에는 새벽송을 돌 때 각 가정에서 선물을 준비했었습니다. 올 해 새벽송 때에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로 이웃에게 나누어 줄 치약이나 비누 등 작은 생필품들을 준비해서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은 덜 소비한 만큼 목적헌금으로 드리시면 모아서 드려지게 될 것입니다.

넷째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특별히 더 고려하면서 모두를 사랑하자(Love All)는 운동입니다. 나 하나의 힘은 작지만 우리의 힘은 보다 크고 또 온 교회의 힘은 더 크게 될 것입니다.

올 성탄절에는 성탄절의 의미를 더 깊이 묵상하고 나아가 전하는 절기가 되도록 합시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 서 승 동  목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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