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아 조용히 지난 24년을
돌아본다. 개척당시
과감하게 국제 YWAM국제
지도자들을 모시고 집회할 때, 당시 청년들이 교회를 가득 메웠던 기억들, 그
강사들은 한국 교회 초대형교회들이나 모실 수 있었던 강사들이었는데,
작은 개척교회에 오셔서 말씀을 나누어 주셨던 일들이 참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섬김의교회를 거쳐갔던 청년들이 지금은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본다.
그
초기를 지나면서 교회를 위해서 온 마음을 다하신 성도님들, 당시 안수집사님, 집사님, 그리고
청년들, 우리
스스로 천정을 붙이고, 등을
달고, 강단을
만들고, 탁자들을
만들면서 예배실을 만들던 일, 개척교회이다보니 민원이 들어오면 그 모든 민원을 막아 서 주시던 집사님, 회사일이
무척이나 바쁘시지만 모든 새벽예배와 철야, 주일 오전 오후 빠짐 없이 참석하시면서 교회를 섬기시던 집사님들, 늦은
밤까지 함께 말씀을 공부하던 분들,
또
장소가 너무 비좁아 교회를 이곳으로 이전 할 때, 자기 집을 기꺼이 담보로 잡혀 융자를 내서 이곳으로 이전 했던
일, 그때
그 모든 분들의 결단과 헌신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갖은 부정적인 말들과 어렵게 하는 일들과 맞서 믿음으로 여기까지
오게 했던 분들의 헌신과 눈물, 오직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자존심을
죽이면서 헌신하신 분들,
이
곳에 자리를 잡고 가정교회를 시작할 때, 매주 주일에 모여 가정교회에서 나눌 일들을 서로 의논하고, 온
가정교회 식구들을 최선을 다해 식사로 봉사하며 돌아보며 섬기던 섬김이도우미 여러분들,
무려 2004년 이후 지금까지 15년
동안 지금도 계속하시는 소중한 분들,
다음세대를
위한 헌신으로 통합수련회, 전교인수련회, 또
새생명축제를 준비하면서 VIP를
작정하고 한 영혼을 섬기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삶을 드리고 계시는 분들,
그리고 지금 현재 또 다시 섬김의교회
드림센터 부지 매입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 이
일에 전심으로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
이 번 한 주간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이 모든 분들의 이름을 다시 기억하며 주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주님, 저들의
수고가 하늘에서는 물론 땅에서도 풍성하게 하소서.”
- 서 승 동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