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8-3 “2018, 올 해도 여러분들의 헌신이 하나니 나라를 세워 갑니다"
사무간사  

먼저 지난 해에도 혼신을 다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제가 많이 격려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올 해 성령께서 저에게 주시는 마음은 “돌아 보는 마음"입니다. “사랑실천운동"에 대한 마음도 성령께서 저에게 주신 마음이기도 합니다. 각 사역에서 교역자들도 돌아보는 일에 마음을 다하려고 합니다.

  올 해에도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섬겨 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사역에 헌신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은 한 해 혹은 잠깐 동안 안식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안식도 소중한 사역, 말그대로 “Re-creation”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헌신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헌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헌신이 되도록 전심을 다 합시다. 여러분의 헌신이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우리 모두의 헌신에 대해서 하늘의 상급으로 예비하셨음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각 삶의 현장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세상이 보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것이 헌신자의 비전, 곧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이니까요.

그래서 몇 가지 다짐을 하면 좋겠습니다.

  1. “코람데오(CORAM-DEO)의 마음"입니다.” 코람데오” 란 라틴어 인데, 종교 개혁자들이 즐겨 사용하던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그 뜻은 “하나님 앞에서”하나님 앞에서 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한 사람들입니다. 사람에게 헌신 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의 종으로 헌신한 사람들입니다. 사람의 종으로 헌신 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께 종 된 자로서, “주님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할까요?” “제가 잘 못하고 있는 것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바르게 하겠습니다."하고 늘 주님께 묻고 주께서 주시는 마음을 따라 헌신하기로 다짐합시다.

2. “함께(WITH)”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홀로 어떤 일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우리는 각각 그 지체들입니다.

그러므로 “함께”의 마음은 서로 지체가 되어 주는 마음입니다. 다른 지체의 필요를 위해서 내가 필요하고, 나의 필요를 위해서 다른 지체가 필요하다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은 이런 질문이 필요합니다. 사역의 빈 자리를 볼 때 “주님, 저 입니까?” 그때 아무런 응답이 없으시면 내가 그 필요를 채워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시작합시다.

  2018. 올 해도 여러분의 헌신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질 것입니다. 할렐루야!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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