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20-8 코로나19바이러스,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합시다"
관리자  
온 세상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큰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총회에서도 이 일을 위해서 온 교회가 나라와 이 세대를 위해서
함께 특별 두이레 새벽기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미 뉴스에서 보도된 것처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SNS 노컷뉴스에는 신천지 교회가 “이번 주 예배는 자기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말고, 
일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코로나19를 확산시켜서, 
코로나19 문제가 신천지 문제 만의 문제가 아닌 것처럼 만들라”는 지령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2/21, 노컷뉴스 제공).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는 시간이 되도록”(딤후4:7-8) 하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한면, 이런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를 다른 모임이나 만남의 시간들을 줄이고, 
하나님 앞에 머무는 시간을 갖도록 하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자신의 영적 훈련의 시간이 되도록 합시다.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함으로 우리 영적 면역력을 강하게 해서 우리 속사람을 더 건강하고 
우리 육체도 건강하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마치 출애굽 10번째 재앙처럼, 애굽 전지역에 장자의 죽음의 그림자가 덮었을 때, 
여호와의 말씀대로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가정마다 이 죽음의 재앙이 넘어갔던 것처럼, 
코로나 전염병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아래 머무는 시간들이 되도록 합시다. 
그래서 교회 공동체 밖에서 모이는 모임들을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사업이나 직장의 일로 부득이 여러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상황이면 마스크를 꼭 하고 
우리가 주님의 보혈아래 머물면서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하루의 삶을 돌아봅시다. 

교회 예배에 오실 때에는 지난 한 주간 내 삶을 돌아보고, 
내 마음을 주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고 다른 성도들과의 만남은 신체적 접촉을 최소로 하고, 
“주님 안에서 샬롬”으로 인사합시다. 
처음 교회를 찾아오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서로를 보호하고 존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손 소독 스프레이로 소독을 하면서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예배 모임에 나올 때에는 공동체 보호를 위해서 
집에서 나올 때 손을 깨끗이 씻거나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쓰고, 
서로 신체적인 접촉을 최소로 하고, 
자리에 앉아 예배드릴 때는 할 수 있으면 약간의 거리(약30cm)를 두고 예배 드리고, 
인사는 서로 목례로 “주님 안에서 샬롬”하고 인사합시다. 
하나님은 세대가 하나님을 거스를 때,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렘14:12). 

그러므로 이제 우리 모두가 회개의 삶과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합시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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