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9-50 2019, 주방봉사, 2020은?
관리자  
교회의 모든 사역이 다 귀하고 소중합니다. 
어느 사역 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역은 없습니다. 
가정교회 각각의 사역들(섬김이 도우미, 모든 가정교회 식구들), 
각 위원회 각 사역들(예배, 교육, 선교, 새가족, 봉사, 관리), 
어느 사역 하나 힘들지 않은 사역이 없습니다. 
각 사역 중에 하나라도 소홀히 되거나 돌아가지 않으면 교회는 어렵게 됩니다. 
모든 사역은 우리가 시간을 내야 하고 재정과 몸을 드려 헌신해야 하는 사역들입니다. 
그런데 2019년에도 모든 사역들을 잘 감당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회가 하나의 몸으로 균형 있게 움직여야 하는데, 
어떤 때는 여러 부서 중에서 한 부서가 어렵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담임목사로서는 이 부서에서 한 분이 저 부서로 가서 섬기시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지체들이 빠짐없이 섬기시면 말할 것 없이 좋습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현재 어려운 사역에 자원해서 섬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교회 모든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여러분들로 인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반면에 어려움이 있는 사역들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역이 다 헌신과 수고로 세워지고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어려움이 있는 사역 중에 하나는 가정교회 섬김이 도우미 사역이며, 
다른 하나는 주방봉사입니다. 
올 해도 여전히 어려운 사역 중에 하나는 주방을 섬기는 일입니다. 
2018년까지 수년 동안 박종길 장로님과 이옥임 권사님께서 헌신해 주셔서 주방이 풍성했습니다. 
2019년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두 분께서 주방섬기는 일을 내려 놓으시면서 
주방 봉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권사회가 중심이 되어서 주방봉사 팀이 만들어져서 올 한 해를 아름답게 섬겨 주셨습니다. 
그래서 올 해도 풍성한 주일 중식 식탁이 되었습니다. 
2019 한해도 섬겨 주셔서 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20년에는 권사님들 개인 사정들이 있으셔서 주방사역을 내려놓게 돼서 
다시 주방사역에 헌신하실 분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2020년에 섬기실 분이 없으신지, 한 두분은 “제가 섬겨 보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한 두분으로는 감당하실 수 없으시기 때문에 함께 하실 분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기도하시고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면 연락 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2020 주방사역에 여러분 중에 헌신을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각각의 사역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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