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22-32 건축헌금 마련을 위한 김ㅇㅇ집사님표 주방 수세미 바자회
관리자  
“제가 만든 것인데, 건축헌금 하는데 사용되면 좋겠습니다”
한 집사님께서 손으로 뜨기를 해서 만든 설거지용 수세미를 만드셨는데, 이것이 드림센터 건축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가져오셨습니다. 제 마음에 감동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드림센터 건축을 위해서 '성도들의 마음이 지금 어떠한가?' 하나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의 마음에 믿음으로 감동하심의 표적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한 집사님께서 일일이 예쁘게 손으로 직접 설거지용 수세미를 만들어 오셨습니다. 한 땀 한 땀 손뜨개를 하면서 어떤 마음이셨을까 생각할 때 작아 보이지만 작지 않은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사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지금 드림센터를 건축한다는 것은 마치 여호수아가 요단강 물이 범람할 때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다는 마음이 듭니다. 상황으로는 무척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마음이 어떠한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이 설거지용 수세미는 제게 도전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어떤 큰 기적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 가운데 일하시는 그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우리의 작은 은혜를 인한 믿음이 산 제사로 드려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매주 커피 한 잔 줄여 감사의 표적을 쌓기, 매주 한끼 외식을 금식으로 하고 감사의 표적을 쌓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손으로 뜨개질을 통해서 설기지용 수세미를 만들어 작은 표적 쌓기, 이런 작은 일들이 우리 각 사람들에게 일어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수고해 주신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일로 우리 작은 표적을 쌓아갑시다. 그 마음이 드림센터가 건축됨으로 이 시대에 우리의 믿음을 세움으로 다음세대에게 우리의 믿음을 유업으로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함께 합시다.  

 건축헌금을 위한 주방 수세미 바자회
   - 일시 : 8월 14일(주일), 21일(주일)
   - 장소 : 2층 출입문 앞
   - 금액 : 자유롭게 모금함에 넣기 (개당 3,000원 정도)
   - 주관 : 본 교회 여전도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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