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 림
>>>>>> 드 림
이곳은 가정과 교회가 연합하여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소통의 공간입니다. 
    교회에서는 교육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공지하기도 하고, 교회의 교육 방향을 알려주는 공간으로 사용하겠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교회에서 준비한 사역에 대한 부모님과 자녀들의 평가(Feed-Back)를 알려 주는 공간으로 사용해 주십시오.
    또한, 교회 교육에 바라는 점, 부모들을 위해 교회가 배려해 주어야 할 점들을 있는 그대로 알려 주시면 교회가 참고하겠습니다.
 
 
초등학교 부모는 우리만의 시간도 갖고 싶다.
주사랑  
자녀와 함께 춤추며 노래하며 소고치며 주님을 찬양하는 경험은 정말 놀라웠다.
마치 천국을 보는 듯 했다. 무엇보다 아빠들의 표정이 점점 펴지는데.......드뎌 우리 형제의 얼굴도 펴지면서 뱅글뱅글 도는 모습은 참 어린아이 같이 맑고 밝았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어린아이와 같이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 하셨나보다.
 
 
그러나 나는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었다. 아이들을 버리고(?) 우리만의 만남을 갖고 싶다.
내 또래의 엄마들과 같이 고민을 나누고 그 고민을 붙들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또한 내 아들이 그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1-2학년 학생들만, 3-4학년 학생들만, 5-6학년 학생들만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그들만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밤을 하루정도 지불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러나 함께 자고 일어나고 밥 먹고 함께 게임하고 함께 예배하는 것은 정말 좋았다.
또 하고 싶다.
 
위 사항은 지극히 개인적인 제 바램이다.
 
여름휴가를 따로 계획하지 않은 저희 가정은 가장 저렴한 돈으로 가장 최고의 휴가를 보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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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은목사   2013.08.31 15:35:46
통합 수련회에 대한 피드백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좋은 수련회가 되셨다니 반갑고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

부모들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어쩌면 그런시간이 꼭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다음번 통합 수련회에는 주사랑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구성, 계획하도록 하겠습니다.^^  때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좋은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이번에 집중해야 할 것들을 선별해서 구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선택의 기로에서 더 좋은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기도하게 됩니다. 그래고 때로는 지나고 나서 후회하고 다른 것을 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나님을 경험하는것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알려주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것은 조금 억지 스러운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조금 아쉬운 것도 있습니다. 다음 번에는 올해와는 초점이 조금 달라질 것입니다.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지는 앞으로 우리안에서 진행되어지는 상황을 보고 결정하여야 겠지요. 하지만 부모들끼리 대화하고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가정안에서 시도된 여러가지 도전들을 나누고 그 경험담을 나누며 기도를 하는 시간은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합니다. ^^
주사랑   2013.09.02 10:30:15
그럼요 그럼요 목사님의 의견에 완전 동의 하면서.
피드백 없는 드림. 그곳을 위해..............목사님은 제 맘 아시잖아요. 하하

부목사님의 멋진 장점들이 교회에서 충분히 활용되고 펼쳐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목사님의 장점들. 아시죠??????사람이 보기에도 좋은 장점이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