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좋은목동  




남아공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에게 주님으로 말미암은 기쁨과 평강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2013년에는 좀더 겸손하고, 좀더 넓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줄 알고, 좀더 정결하고, 좀더 인생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무엇보다 좀더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나님과 좀더 친밀하고, 아내와 더 가까워지고, 자녀들과 더 깊은 대화를 하고싶습니다. 
내가 섬기는 중고등부 아이들을 더 이해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잘 인도해 주는 좋은 목자이고 싶습니다.
부정적이고 비방하는 말보다 믿음의 생각과 사람을 세우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들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나의 말과 행동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본보기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나에게 배우고 본바를 행하라고 전할 수 있었던 사도바울처럼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아공에서 김중구 목사 성향경사모 김선목 김세정 

*사진1: 12월 9일 동네 앞에 자카란다 꽃 나무 앞에서  
*사진2: 12월 19일 케이프타운 한인교회 중고등부 교사 수련회에 갔던 "허르만너스"라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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