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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촌에 위치한 예일지역아동센터 입니다.
늦은 보고에 죄송한 마음부터 전해 드립니다.
저희 예일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월부터 섬김의 교회 선교위원회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지원이 없는 저희 예일지역아동센터에 큰 소망과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아이들의 프로그램 진행비와 간식비로 나가고 있습니다.
정부지원이 없어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저희에게 넉넉한 간식은 아이들의 즐거움 입니다.
8월이 시작되는 어느날
출근길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그 전날 은행에서 잔고를 확인하는 저의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다음날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해야 하는데 재정이 없었습니다.
사비로라도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마트를 향했습니다.
'그래도 오늘 통장을 한번 확인해 볼까?' 하는 마음이 생겨 통장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섬김의 교회에서 보내주신 후원금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눈물이 핑~ 돌더군요.
그날 아이들은 유부초밥으로 간식을 하여 배불리 먹었습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
기억하세요.
섬김의 교회를 통해 저희 예일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예일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인 지지와 육의 양식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아동센터에서 어떻게 재정을 쓰고 있는지 대략 정리해서 파일을 첨부합니다.
세밀하고 꼼꼼하게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필요하시면 방문해 주시면 영광일 것 같습니다.^^
섬김의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예일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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