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몰랐습니다.
정태희  
그걸 몰랐습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그가 내게 소중한 존재인 것을 모르고 지나쳤습니다.,
늘 옆에 있어서 의미를 몰랐습니다.

나뭇잎은 나무에 붙어 있을때 생명이 있고,
물고기는 물속에 있을때 생명이 있습니다.

나는 어디에 있었을때 생명이 있었는지...
그냥 살아 있는 줄 알았습니다.

같이 늙어 가지 못함이 아쉬운 밤 입니다.

-엘에이에서 정태희-

추신 : 저희 가족은 모두 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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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서   2009.06.14 10:41:01
정태희집사님....
멀리 LA에서 잘 계시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 반갑습니다.
왠지 아쉬운 맘이 묻어나는 느낌입니다.
어디에 있는지 주님과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홧팅~~
이당당   2009.08.02 22:52:27
태희집사, 현숙자매 안녕.
이재화집사예요.
정말 오랫만이고 반갑워요. 잘 지낸다니 좋아요.
오늘에서야 섬김교회 들어오니 홈피가 확 바뀌었다는걸 알게 되었는데
홈피에 들어오고 섬김교회 많이 생각 나지요?
건강하게 주안에서 평강을 누리고  잘 지내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