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소식
 
캄보디아 소식을 전합니다.(18)
류철종  
캄보디아에서 주님의 신실하신 소식을 전합니다.

 캄보디아에서 벌써 5년차, 즐겁게 열심히 사역을 하고 있는 류철종 박성임 선교사 인사드립니다.
한국에 들어가서 섬김의 식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지금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과 후원이 40도를 오르내리는 이곳에서 사역하는데 힘이 되어서 기쁨으로 서 있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5월) 때 환영해 주시고 따뜻이 안아주시고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사랑하는 섬김의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다시전합니다. 

 날씨는 35도를 오르내리는 평균 기온 이구요 정치는 겉으로 보기는 안정이 된 듯하지만
내년 총선으로 인하여 여전히 불안한 나라입니다.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있으며 길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들이 많이 눈에
뛰기도 하며 차길에 구걸을 하는 아이들도 눈에 많이 뜨이곤 합니다.

 저희들의 사역은 개인사역이 아니고 팀으로 사역을 합니다.
한국인 선교사10명과 캄보디아 선교사2명 미국인 선교사1명, 이렇게 13명이서 한마음
한뜻으로 각각사역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구 매립장(덤락텀)에서 의료사역 어린이역 방역사역 밥퍼(나눔)사역이
이루워 지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한 주간에 있을 사역을 각각 준비하는 시간들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YWAM(예수전도단)캄보디아에서 기도회에 참석하여 캄보디아를 위한 기도회가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은 구 매립장(덤락텀)에서 의료사역 어린이사역 밥퍼사역이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신 매립장(당까오)에서 의료사역 어린이사역 청소년사역 방역사역이 있습니다.
위의 사역들이 1년 내내 변함이 없이 돌아가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공휴일 때는 저희들도 공휴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의료사역은 많은 사람을 치료하며 때로는 위급한 환자는 즉시 큰 병원에 치료를 받게 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들입니다,
어린이 사역은 캄보디아어와 생활영어 도덕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점심을 나누고있음)
청소년 사역은 공부할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방역사역은 파리와 모기가 너무 많으므로 꼭 필요한 곳이며 맨발로 생활하는 아이들과
빈민들에게 필 수 로 닥아 옮니다.전염병 예방을 하고있는 사역입니다. (뎅기열 예방에 한묵하고 있습니다.)
밥퍼사역은 사역자(선교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선교사들은 13명이지만
단기 선교팀 들이 많이 들어오시므로 보통 3~40명이 같이 식사를 합니다
부활절, 성탄절 때는 주민들(빈민촌)과 같이 식사와 선물 나누기도 합니다. 이때 4~5백명이
같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한주간의 저희 팀들의 사역입니다.
또 주일에는 교회에서 저는 중독자와 노숙자들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분기별(1년 4회)로 깜뽕츠낭(버스2시간 뱃길로30분)되는곳에 새벽4시에 출발하여 밤11시에 돌아오는
일정이 정기적으로 잡혀있으며 1년에 2회 상반기와 하반기해서 끄로쩨(버스7시간 작은차1시간30분)로 사역을 다녀오는 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역들이 섬김의 교회 가족들을 중심으로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의 기도와 후원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 2017년 1월21~30일(설날연휴)
 선발대 선교사님들 여덞분이 선발대로 짐을 실고 승용차2대로 7시간의 길을 떠나 끄로째에 도착하여 그곳 선교사님 댁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삽과 곡괭이 괭이 바구니을들고 1시간 반을 들어가는 길을 닦습니다. 곡괭이로 파서 웅덩이를 매꾸고 옆 도랑을 파서 도로의
웅덩이를 매꾸고 합니다. 35도의 더위 속에서 찬양을 하며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길을 닦고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점심은 싸가지고간 김밥으로 간단히 그늘아래서 해결하고 또 길을 만들어 갑니다. 또 다음날 주위에 예수의 이름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미전도 종족(프농족)들에게 “내일과 모래는 의사가 한국에서 오시니 건강첵크 하시라고 어린이들도 같이 놀자고 또 점심도 같이 먹자고”
홍보를 했습니다.

 다음날 한국에서 의료팀20여분 어린이 사역팀20여명 현지 통역팀(대학에서 한국어과 학생들)저희들까지 포함하여 100여명인원이
그곳 프농족 마을에 모여서 예배하고 9명의 의사와 약사까지, 진료하고 어린이사역은 처음보는 사람들과 언어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축구를 하고 얼굴에 패팅을 하며 즐거워하고 점심에는 우리가 준비한 바베큐로 식사를 하며 2일동안 주님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끄로쩨에서 하루 사역후 그분들은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저희들은 사역지인 프놈펜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저희가 돌아온 그 주간 주일날 하나님을 믿겠다고 사역을 했던 학교로 찾아온 프농종족 105명이 예수를 영접하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140명 정도가 출석을 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늘 체험하는 선교현장입니다.

그동안 기도와 후원으로 힘을 보태주신 섬김의 교회 온 가족 여러분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도 부탁합니다.

*아내와 제가 항상 주님만 생각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캄보디아 왕궁에서 빈민촌 쓰레기 매립장까지 예배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젊은 선교사들이 사역 현장에서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 아내와 저의 건강이 주님과의 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류 철종 박 성임선교사 드림_





 
          네이트온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