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소식
 
캄보디아 소식을 전합니다(11)
류철종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전합니다.

낮 기온은 33~4도 을 오르내리며 밤엔 24~5도여서 지금은 생활하기가 비교적 편안 하지만 사계절이 낮엔 덥다 보니까 움직이기가 어려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고국은 천고마비의 계절이고 삶이 편안한 계절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한국은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건으로 인하여 전 국민들이 어려움에 시달렸던 것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워 습니다. 정치적으로도 신뢰가 깨지다 보니까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여기 캄보디아는 비교적 안정된 정치 상황들 속에서 온 프놈펜시가 먼지로 뒤덮여 있음을 봅니다. 건설경기와 시내의 하수도 공사로 인하여 먼지가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저희들의 근항은 그동안 언어 공부를 하며 칠드런 사역과 홍등가 사역 그리고 빈민가 사역을 돕는 차원에서 사역 이였는데 다음달(10월) 부터는 저희들의 직접사역이 시작됩니다.
 
먼저 진행될 사역은 쓰레기 매립장 주변의 빈민가를 선정해서 밥퍼 사역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10월부터 시작합니다.
 
두 번째는 진료소 사역입니다 전인치유를 목표로 내년 1.2월에 시작할려고 준비 하고 있습니다. (손만 자주 씻어도 이 사람들의 질병을 80%는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방치된 아이들을 보살피는 사역을 내년 1.2월에 시작할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의  케어는 성경공부와 크마에공부가 같이 이루어지며 식사와 간식등이 제공되도록 준비 중 입니다.(쓰레기를 주으면서도 아이들을 대리고 있습니다 교육이나 위생등의 혜택이 전무합니다.)

넷째는 기술교육입니다. 미용과 봉재와 취업알선을 하는 사역입니다.
엄마들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 사역입니다.
 
미혼모 사역은 위의 사역들이 이루어지고 나서 시작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보건부의 정책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있어서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사진은 몇일 전 쓰레기 매립장에 가서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난민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섬기겠노라고 길을 열어 달라고 기도하며 실정들을 사진에 실었습니다.

    기도 제목 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주님이 운행하시는 사역이 되게 마음을 비워 드리길 기도합니다.
  2. 언어(크마어)를 배우는데 하나님께서 지혜의 은사를 주셔서 속히 소통하는 언어가 되길 기도합니다.                           
  3.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며 나의 싸이클이 오직 주님께 정확히 고정되어 항상 관계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4. 기도의 동역자 후원의 동역자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5. 준비되며 준비하는 사역들을 주님이 하실 수 있도록 마음을 비워 드리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캄보디아에서 류 철종 박성임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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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철종   2015.09.21 22:56:42
쓰레기더미위에 저렇게 살고 있습니다.
류철종   2015.09.22 21:57:35
이 쓰레기 매립장에서 재활용품을 주워서 생활하는 500여명과 어린아이들을 맘놓고 섬길 수 있도록 이곳에서 중보하고
예배하고 내려 왔습니다. 시청의 허가를 받아야 출입을 할수 있기에 어렵게 이루어진 예배였습니다.
더군다나 외국인 에게는 출입이 어려운데 주님의 은혜로 다녀 왔습니다. 이 산지를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중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