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소식
 
캄보디아 소식을 전합니다.
류철종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 합니다.

 이곳의 날씨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현지 사람들은 지금이 살기가
 딱 좋은때 라고 말 합니다.
 오늘의 온도는 영상 32도 입니다. 밤에도 선풍기를 틀어 놓구서 자야합니다.

 지난 10월8일부터 내린 비로 인하여 메콩강물이 넘쳐 뚝이무너저 168명이 사망하고
 15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제 물이 빠지고 이재민들이 집으로 돌아 갖지만 먹을것 입을것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것을 모른척해야 하는것인지 맘이 아픔니다.
 
 이런 와 중에도 정치는 안정이 되지않고 7월28일 있었던 선거을 부정선거로 결정을
 내린 야당의 프놈펜 시위로 인하여 시민들이 집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일(10/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데모를 한다고 한국 대사관에서는 교민들은 조심하라고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저희는 언어공부를 하면서 두 군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집창촌에서 이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합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15명을 저녁식사를 준비해 같이 먹으며 찬양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제는 많이 친숙하여지면서 즐거운 시간들이되어가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빈민촌에서 아이들 머리를 감겨주며 머리에 이도 잡고 합니다.
 양치질도 시켜 주고있습니다.

 지금은 여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희들을 왜 이곳에 보내셨는지 알것 같습니다.
 가난한 나라에서 먹을것이 없어서 몸부림치는 저 형제 자매들을
 섬기라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심을 실감합니다.
 
 나와 같은 한 생명인데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인데 그냥 볼수만은
 없어서 제가, 저희가 이곳에 있음을 봅니다.

 선교현장의 실상은 이곳을 통해서 자세히 말씀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소상히 나누겠습니다.

 섬김의 교회와 교우 여러분들의 기도로 즐거운 사역들이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어려운 이웃들을 품고 살 수 있는 건강과 힘과 지혜를 구합니다.
  2. 언어와 문화에 속히 적응이 되어 소통이 원활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3. 무지개 홈(미혼모센터)을 속히 열어 미혼모와 아이들을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 필요한 재정과 필요한 동역자을 하나님이 공급 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5. 주님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6. 기도의 동역자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캄보디아에서 류철종 박성임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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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철종   2013.10.23 00:02:39
사진은 이재민들이 구호품을 받을려고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