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4 너에게 우상숭배의 죄가 있다?
관리자  

  지난 두어 주간 성령께서 저에게 우상숭배의 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령께서 저에게 말씀하시기를“너에게 우상숭배의 죄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죄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는 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우상 숭배하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예수님을 믿으면서 이미 우상숭배의 모든 것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저에게 우상숭배의 죄를 보게 하셨습니다.

우상숭배의 죄는 내가 나를 위하여 하는 모든 것들, 심지어 하나님을 섬기는 것조차 내가 나를 위한 것이라면 그것이 우상숭배의 죄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가만 가만 성령의 음성을 듣는 중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우상숭배의 근원은 자기의 필요를 공급 받고자 하는데서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혹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큰 재앙이 나에게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을 섬긴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섬기는 것도 내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에게 어려움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나의 하는 일에 큰 어려움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우상숭배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또 성도를 돌아보고 섬기는 일을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함인가? 교회를 섬기는 것은 누구를 위함인가?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내 생명을 드려도 아깝지 않기 때문에 드리는 헌신,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아름다운 신앙인의 삶인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우상숭배의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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