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9-43 “사역위원회 총회 준비해 주세요.”
사무간사  

섬김의교회에는 소중한 사역의 두 영역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정교회이고, 다른 하나는 사역위원회 사역입니다. 이 두 사역은 성도의 영적 기업입니다. 그래서 자기 영적 기업을 기경하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가 연합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각 사역위원회가 한 해의 사역을 돌아보고(결산), 다음 해 사역을 의논하고 계획(예산)합니다. 그동안에도 24년 동안 사역의 중심에서 헌신하신 위원장님들과 총무님들, 그리고 각 사역위원회 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2020년부터, 올 해 말부터 새 회기가 시작되면서부터는 사역의 역동성을 위해서 그리고 사역의 효율성을 위해서 장로님들께서 사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하시기로 하셨습니다. 특히 그동안 부목사님이 사역하시던 일들 중에서, 가정교회 식구들의 형편을 매 주마다 전화로 확인하고 돌아보는 일과 사역위원회 사역을 주도적으로 헌신하심으로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장로님들께서 매 주 마다 오후 예배와 위원회 사역들을 마치면 함께 모여서 그 주에 있었던 일들과 교우들의 형편과 각 교육 사역들 등을 평가하고 다음 한 주를 준비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아주 힘든 사역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장로님들께서 이 사역을 먼저 제안 하셔서 저는 감사함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그러므로 올 해에는 사역위원회 총회가 더욱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당회를 통해서 사역위원회 총회 주간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사실을 공지하는 것은 모든 성도들이 사실을 인지하고 총회 공지가 나가면 미리 준비했다가 모여 주시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목회 계획 속에서 위원회 사역이 계획되고 진행되었는데, 내년 부터는 각 사역위원회가 사역을 기획하고 진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 사역위원회에서는 올 해 사역을 평가해 보시고, 내년 사역을 어느 시기에 어느 사역을 할 것인지 기획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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