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9-14 학교 앞, “여기까지 그리고 앞으로”
사무간사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온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는 말씀과 같이 영혼구원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그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많지만 잘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VIP-5를 작정하고 기도하면서 섬기면서 영혼구원의 작은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요즘 우리에게 드러나고 있는 고무적인 모습은 모두가 중심으로 마땅함을 느끼면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VIP-5를 작정하고 “내가 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꼭 전해야 한다. 그래야 이 사람이 산다.”는 마음을 갖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열매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고, 지난 해 “새생명축제”는 그 중에 아름다운 열매를 보는 해였습니다. 올 해는 더 간절한 마음으로 더 풍성하게 영혼구원의 마음이 일어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 영혼구원의 마음은 포인트전도로도 나타났습니다. 그 추운 겨울 영하15도 이하 의 날씨에도 호박죽을 가지고 나가서 이웃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포인트 중에서 학교 앞 전도가 살아 남았고, 그 사역은 점점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모든 영혼구원 사역이 그러하듯 학교 앞 전도도 철저하게 개인 후원과 헌신으로 되었습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게 후원해 주시고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학교 앞 전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처음 포인트 전도 때부터 그랬습니다만, 학교 앞 전도에 참여하는 일, 재정 후원과 현장에 나와 헌신하는 일은 치열한 영적 전쟁이었습니다. 대원들은 매주마다 집에 급한 크고 작은 일들이 생기고, 어떤 때는 몸이 아프고, 다리를 다쳐서 기부스를 하고, 날씨는 춥고 바람은 불고 정말 어려운 상황들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쁨으로 현장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대원들이 현장에 나오는 일은 영적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쉬지 않고 2012년 이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학교 앞 전도 홍보 부스를 만들고 지난 시간들을 알려 드리고 영혼구원의 놀라운 사역에 여러분 스스로 참여하시도록 도전하려고 합니다.

  이제 학교 앞 전도는 “교회 밖 교회학교”라는 마음을 주셔서 매주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음적 내용을 직접 프린트 해서 매주 150여명의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한 쪽에는 붕어빵을, 한쪽에서는 여전히 책 읽기 운동을, 한쪽에는 3-3-5-5 소그룹으로 아이들 가슴에 복음을 심고 있습니다. 매주 사역 현장에 나와 섬겨 주시는 분들도 약 17-20명이 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아이들 가슴에 복음이 심겨지도록 기도해 주시고, 후원으로 몸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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