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42 “감사의 강물이 흐르게 하라”
관리자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기독교 절기로 지키는 감사의 달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서 부터 깊은 감사가 샘처럼 솟아오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 각 사람의 가슴에서 시작된 감사가 교회 안에서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함으로 감사의 작은 시내가 흐르게 되고 그 감사의 시내가 모이고 또 모여서 더 큰 시내를 이루고 마침내 큰 강을 이루어 흐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께 감사
먼저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1월 둘째 주 가정교회 모임에서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하고 서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기록하신 감사 제목은 섬김이에게 제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록된 감사 제목은 추수감사주일에 하나님 앞에 봉헌할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나니...”(시편 50:23)

지체들에게 감사
교회 예배당 곳곳에 감사카드가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준비되어 있는 감사카드에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분에게 감사한 내용을 기록하셔서 감사 우체통에 넣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교역자가 꺼내서 3층 헌금봉투 서랍에 넣어 드리겠습니다. 더 좋은 것은 기록하신 본인이 직접 본당 3층에 있는 각 사람의 헌금봉투 서랍에 넣어 주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헌금봉투 서랍을 열었을 때 카드가 있으면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보시고 그냥 넣어 두십시오. 감사카드를 모아서 21일 추수감사 주일에 추수감사 헌금과 함께 주님께 봉헌하여 올려 드리려고 합니다. 추후에 섬김이를 통해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지체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한 사람 한 사람 가슴에서부터 시작해서 작은 시내를 이루고 교회 울타리를 넘어서 가정과 이웃으로 감사의 강물이 흘러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의 강물이 흐르게 하라!
                                                                      - 서승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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