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40 내 삶의 간증이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관리자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변화시킬 사명을 받았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 이 말씀은 복음을 전하라는 의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솔직하게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내가 내 삶의 간증을 나눌 때 내 간증을 듣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변론과 도전을 잠잠하게 하고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하게 할 수 있을까?”

내 삶의 간증이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요즘 목회자인 저의 영혼에 던져지는 질문입니다. 매주 나누는 메시지가 성도들의 모든 질문과 갈등에 마침표를 찍고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하고 변화된 삶을 살기로 결정하게 하고 있는가? 그냥 듣기에 좋은 메시지,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있는 메시지인가? 삶을 변화시키는 메시지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 제가 변화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냥 전하는 메시지가 아니라 내 삶을 완전히 변화시킨 말씀, 그런 말씀을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말씀에 대한 간증을 나눌 때 모든 궁금증들이 사라지고 토론과 변론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하기로 결정하는 일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함께 이렇게 살아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함께 이렇게 기도합시다. “내 삶의 간증, 내 입술의 말이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되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저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런 일이 우리 교회에 일어나기를 기도합시다. 어린 아이의 삶에도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의 간증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력 있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학생들, 청년들, 그리고 모든 성도들, 그리고 목사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도합시다. “내 삶의 간증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되게 하소서”

                                                           - 서승동 목사 -
 
          네이트온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