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38 미국교회와 한국교회
관리자  

한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나누고자 합니다. 미국 목사님(Neil Cole)의 글입니다. “오늘날 서구 세계의 교회들은 영적으로 심각한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아무리 보아도 전세는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다! ~~ 아이러니하게도 최근에는 미국이 전 세계에서 교회 수가 부족한 5번째 나라로 뽑혔다. ~~~ 주일 아침 개신교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 가운데 절반가량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매년 2,765,000의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매년 3500~4000개의 교회들이 문을 닫는 반면 새롭게 생기는 교회는 겨우 1100~1500개에 불과하다. 또한 10년 전에 비교해 교인 성장률이 늘어난 주는 한 곳도 없다”( LTG, Neil Cole, 1999). 그는 이런 영적상황을 놓고 안타까워하면서 교회를 새롭게 번식하는 일을 1년에 700교회 번식이라는 폭발적인 사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교회의 영적상황도 심각한 영적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미국교회나 서구 교회처럼 동일하게 영적전세가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한국교회도 전체적인 교회 성장 상황이 이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고, 세상에 비춰진 교회의 이미지는 별로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도 복음으로 무장되어 헌신된 상황이 아닙니다.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들, 그리스도를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들은 교회 마다 5%정도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야 하겠습니다. Cole 목사님처럼 교회를 번식하고 영적인 배가와 번식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섬김의 교회에서도 이런 교회의 번식이 일어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일을 위해서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 민족 영적 상황 속에서 함께 식어지다가 생명을 잃어가는 교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합시다. 영적 상황의 갱신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지금은 우리가 이 영적전세를 뒤집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때 입니다. 먼저 우리가 이 일을 위해서 함께 기도합시다.

                                                                               - 서승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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