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8-15 “B에서 온 선교편지”
사무간사  

  할렐루야! B에서 문안 드립니다.

이곳은 4월 12~17일까지 명절기간(우리나라로는 신정에 해당)입니다.

이 기간에 민족 축제라고 해서 물을 뿌려서 이웃을 축복하고 복을 비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어제는 저희가 B로 재배치 받아 온 지 만 1년이 된 날이기도 합니다. 

저희 가정은 그 동안 두 번의 A를 훈련해서 C로 보내는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어제는 두 번째 A들이 훈련을 마치고 수용소로 보내 졌습니다.

이분들은 약 3개월간 저희 가정과 함께 살면서 예수를 영접하는 시간과 예배, 말씀, 기도훈련을 받으며 C에 가기 전 교회공동체 적응 훈련과 C생활 훈련을 받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세례와 성찬식을 통해 믿음의 확고함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지금까지 선교적 교회로서 힘쓰며 열방의 복음화와 특히 A복음화를 위해 함께 동역해 주신 것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변함없는 사명자의 길을 가도록 깨어 있겠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끝으로 몇 가지 기도제목을 나누겠습니다.

* 이 센터를 통해 훈련 받고 가는 A들이 믿음에 굳게 서고 C교회를 잘

    섬기고 A복음화를 위해 준비되게 하소서.

* 수용소로 간 세 자매들이 무사히 C로 가도록 지켜 주소서.
* 이 훈련센터가 안전하게 보호받게 하시고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소서.
* 사모의 건강과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신앙생활이 더욱 기쁨으로 하도록 하소서.

2018년 4월 13일 B에서 선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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