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7-38 “가정교회 나눔을 위하여”
사무간사  

오늘부터 교회 주보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주보를 디자인하는 중에 많은 분들이 수고 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밤을 새우며 디자인 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컬러가 달라지고 표지가 달라진 부분들이 눈에 띄겠지만 전체적으로 변화를 시도했고 세심하게 하나 하나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중에 한 부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가정교회를 위한 나눔”란입니다. 이 부분은 가정교회에서 뿐 아니라 각 가정에서 혹은 기도 모임에서 사역 모임에서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코너를 신설한 이유는 주일 설교 말씀의 본문을 각 가정교회는 물론 각 가정 그리고 각 사역 모임과 기도회 등에서 이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 동일한 말씀에 함께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갈망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각 사람이 각각 삶의 현장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 개인적인 삶 일 뿐 만 아니라 공동체적인 삶이 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함께 이렇게 해 봅시다.

 

[본문의 내용 요약]

본문의 말씀을 1-2줄로 요약해서 나누도록 합니다. 제가 요약해 드린 것을 참고할 수 있지만 목표는 각 사람이 스스로 본문의 내용을 1-2 줄로 요약해 보는 것입니다.

각 사람의 나눔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 만, 그 핵심은 같아야 합니다.

이 나눔을 통해서 서로의 관심과 마음 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관심과 마음을 말씀 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묵상,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제]

본문의 말씀을 가지고 묵상함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무엇을 알고 있는가?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과 마음을 나 누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의 마음과 의도를 아는 것입니다.

[나눔, 공동체적인실천]

각 사람이 개인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들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공동체적으로 함께 듣고 함께 실천하는 일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리고 함께 그 결과를 나누도록 합시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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