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7-30 “2017 SGOD 단기선교 국내팀 사역을 소개합니다”
사무간사  

이번 단기선교 국내팀 사역은 아이들이 기도(Pray)하면서 주신 마음을 따라서 아이들이 스스로 장소(Where)를 결정하고, 거기서 무슨 사역을 어떻게(How)할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각 사람이 스스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따라 순종하는 것”, 그러면 “각 사람에게 주신 내용을 퍼즐을 맞추듯이 의논하면서 하나의 퍼즐을 완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결정된 내용들이 다음과 같습니다.
1. 예배와 비전을 발견하는 날(제1-2일, 수13-16장), 우리 민족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고 우리 민족의 어려운 역사를 돌아보며 우리가 해야 할 일(Vision)을 발견하는 것,
그래서 방문하게 되는 곳들이 파주, 남양주,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안양, 아산, 군산, 부안, 광주, 지리산 선교사 유적지, 여수 애양원,
2. 전도를 통하여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경험하는 날(제3-4일, 수17-20장),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대 가장 어려운 삶의 자리에 계신 분들을 찾아가서 예수님처럼 가족이 되어 주고 친구가 되어 주는 것,
그래서 팀이 방문할 곳과 사람들은 부산역 노숙자들(약 80여명), 2-3명이 한 조가 되어 7개 조로 나누어 노숙자들을 만나 작은 선물을 나누고, 예수님이 죄인들의 친구가 되셨던 것처럼 이 분들의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
3. 영적전쟁(제5일, 수21-22장)을 하며 주님의 권세를 사용하여 복음을 선포하는 날, 우리 민족의 가장 영적 견고한 진을 경험하고, 그 견고한 사단의 권세를 어떻게 대면하여야 하는지를 배우고, 그 영적 권세가 무너질 것을 선포하며 예배들 드림,
그래서 방문할 곳은 경주(복음화율 10%), 천년 고도로서 영적으로 강력한 견고한 진이 있는 곳,
4. 중보자로서 통일한국을 갈망하며 중보자로서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선포하는 날(제6일, 수23-24장), 마지막 사역으로 이 민족의 통일을 갈망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발견하는 날,
그래서 방문할 곳은 양양, 고성 통일전망대, 통일전망대 DMZ 체험관, 그리고 인천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국내 팀 안에 주신 예배 사역, 비전 발견, 노숙자 전도와 영적전쟁, 그리고 이 민족의 중보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네이트온 쪽지보내기